현대위아 국내 공작기계 업계 최초 공작기계 견적시스템 개발
2019.06.21 | 현대위아 공작기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작기계 기업인 현대위아가 국내 공작기계 업계 최초로 견적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동안 현대위아를 포함한 국내 모든 공작기계 메이커는 고객에게 견적을 제출할때 엑셀에 수기로 금액을 입력 후 출력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해 왔다. 그러다보니 때때로 금액을 잘못입력하여 고객과 분쟁이 발생하거나, 동일한 제품일지라도 대리점별로 견적금액이 서로 달라 고객과의 신뢰형성에 큰 장애가 되어오곤 했다.
이에 현대위아에서는 고객과의 신뢰형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견적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취지이다.
견적시스템은 현대위아의 세일즈포스 시스템인 CMS를 통해 발행이 되는데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한 기능으로 견적을 발행할 수 있어 고객이 견적을 요구하면 언제 어디서든 즉시 견적서를 발행하여 고객의 이메일로 발송할 수 있다.
더불어 리스로 공작기계 구매를 희망할 경우 견적금액에 맞춰 매월 리스요금도 산출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견적 발송시 해당 제품의 카탈로그가 자동으로 유첨이 되는 등 고객이 공작기계 구매를 결정함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견적시스템을 개발한 마케팅팀의 박주철 과장은 "공작기계는 평균 판매금액이 1억원 이상으로 견적단계에서 금액에 문제가 있을 경우 고객과의 신뢰형성에 치명적인데 국내 최초로 견적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투명한 영업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견적시스템을 우선 국내고객 대상으로 2019년 7월 1일 오픈 예정이며 2020년 부터 해외 각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위아공작기계 표준견적서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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