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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WIA 공작기계

연구개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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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정적인 가공을 실현한다, 선반 L2600SY

L2600SY

선반 L2600SY는 전축이 박스 가이드 방식으로 설치되어 중대형 장비의 이송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특히 중절삭 가공시 이송 축에서 전달되는 진동을 상쇄할 수 있어 고정도 제품 가공이 가능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기계는 Y축 선반이 장착되었다는 것이 특징으로, 보통의 선반으로는 불가능한 평면 가공까지 수행합니다. 한번에 X축과 Y축을 가공할 수 있어 사용자가 X축 방향을 가공한 뒤, 다시 방향을 바꿔 끼워 Y축 가공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 생산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입니다.

선삭기설계팀 강봉석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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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발하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처음 입사해서 투입된 프로젝트가 L2600SY 개발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맡게 된 프로젝트라 애정이 각별했지만 경험이 일천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했던 대학 시절부터 공작기계에 대해 관심이 있었지만 실전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랐습니다. 도면을 들고 생산 현장을 찾아갔지만 현물과 비교하는 것조차 어려웠고, 어디에 어떤 부품이 들어가는지,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 몰라 매일 같이 기계와 씨름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선배들이 차근차근 가르쳐주었고, 따로 시간을 내어 선배들에게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대학 전공 서적도 뒤져보면서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L2600SY가 완성 되어가는 것처럼 저 또한 점점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L2600SY 개발을 완료한 지금,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현재는 양산 담당 부서로 업무를 이관하는 단계입니다. 업무 이관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맡게 될 것입니다. 개발 초기 단계에는 구상 설계를 하면서 많은 공부와 고민을 필요로 합니다. 이곳저곳 물어보면서 업무를 습득하기도 하고, 다른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기초 베이스를 튼튼하게 닦습니다. 또, 최근 의왕연구소 단지 내 대규모 파이롯트동이 신설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 쉽고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실제로 장비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객 분들께서 의왕 파이롯트동 전시장을 방문해 무엇이 필요한 지, 어떤 점이 개선되면 좋을 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고객 한 분 한 분의 귀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이곳을 찾아 새로운 프로젝트을 위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대위아 공작기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온 현대위아 공작기계는 비록 역사는 짧지만, 세계 최고의 공작기계들과 비교했을 때 성능 면에서 동등한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 게다가 경쟁업체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저렴한 가격도 저희가 가진 무기라고 할 수 있죠. 그러나 아직 나아가야 할 길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우수한 성능과 더불어 아름다운 미관까지 가진 설비는 공장 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그래서 선진 업체들은 공작기계의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현대위아도 이 같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뉴 디자인 프로젝트’를 야심차게 기획했죠.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고객사의 현장 라인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