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정밀도를 자랑하는 수직형 머시닝센터, Hi-MOLD6500를 말하다.
현대위아가 야심차게 세상에 내놓은 금형 가공용 수직형 머시닝센터 Hi-MOLD6500은 기존에 현대위아가 만들었던 공작기계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콘셉트로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위아 M/C설계팀은 최고의 정밀도와 생산성을 가진 제품을 만들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개발을 시작해 Hi-MOLD6500을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초정밀 가공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더욱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칼럼과 스핀들, 그리고 혁신적으로 진보한 S/W는 Hi-MOLD6500의 가공 능력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MC설계팀 양순신 연구원
Hi-MOLD6500,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각종 전자 제품 및 자동차의 부품들이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밀하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위한 빠른 가공을 필요로 함에 따라 초고정밀, 초고성능 공작기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현대위아에서 만들어왔던 기존 제품의 고정관념을 깨고, 전혀 새로운 장비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맨 땅에서 헤딩하는 심정으로 시작했던 그동안의 과정은 결코 녹록치 않았지만, 밤낮 가리지 않고 연구하고 토론하며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업무에 매진했던 팀원들의 노력 끝에 현대위아를 대표할 만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Hi-MOLD6500이 만들게 될 세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트랜지스터가 거대한 진공관을 밀어내고, 손톱만한 반도체가 큰 트랜지스터를 밀어냈듯 인류는 더 작고 정밀한 부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공작기계의 트렌드는 수평형 머시닝센터에서 금형가공용 수직형 머시닝센터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인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이 스마트폰과 같은 첨단 IT기기에 초소형 부품을 장착해, 보다 가벼우면서도 더 좋은 성능을 내는 것에 주력하고 있는 것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죠.
현대위아는 지금 무서운 속도로 세계 최고를 향해 추격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폭적으로 R&D 투자하며 기술력을 끌어 올리며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Hi-MOLD6500는 그 성과의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며 앞으로 현대위아가 열게 될 새로운 세상의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현대위아 공작기계는 이번 새로운 시작을 발판삼아 더 정밀한 세상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